보리차 끓일 때 좋은 주전자 냄비 쿡에버 멀티팟

보리차 끓일 때 쓰기 좋은 주전자냄비 쿡에버 멀티팟

 

안녕하세요. 저의 두 번째 리뷰는 보리차 끓일 때 좋은 주전자 냄비 쿡에버 멀티팟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인지라 원래는 물을 끓여먹기 보다는 항상 생수를 사다 먹었었는데요.

그것도 오래 먹다 보니 페트병 나오는 거 분리수거해서 치우는 게 더 귀찮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뭐가 더 편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은 그냥 물 끓여 먹는 게 그나마 제일 낫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보리차를 끓이기 위한 주전자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보리차 끓일 때 좋은 주전자 냄비 쿡에버 멀티팟

 

 

주전자나 냄비 선택하기 어려웠던 이유

1. 주전자를 사려니 길쭉한 주둥이 세척이 너무나 귀찮을 것 같았음

2. 냄비를 사자니 투박한 디자인에 물 코도 없고 손잡이 때문에 자리 차지를 많이 함

3. 전기 포트는 세척할 때 바닥에 물 들어가면 안 되니 조심해야 돼서 신경 쓰임

 

주전자나 냄비 적당한 거 찾는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물 끓여 먹기로 결정하기까지의 시간보다 주전자 냄비 고르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선택한 게 바로 쿡에버 멀티팟입니다.

 

물코 없어도 안 흘리는 주전자냄비

 

 

쿡에버 멀티팟을 선택한 이유

 

1. 세척이 쉽다.

먼저 제가 보리차 끓이려는 가장 큰 이유가 귀찮은 거 없이 편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제일 우선순위로 생각한 것이 세척하기 쉬워야 한다입니다. 일단 멀티팟의 경우 물코 자체가 없고 냄비처럼 입구가 넓기 때문에 편하게 세척하기에는 이만한 게 없었죠.

 

 

2. 물코 없어도 물 한 방울 안 흘리고 잘 따라진다.

과학적인 곡선 설계로 음식물이 외벽을 타고 흘러내리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했을 때도 물 한 방울 흘린 적이 없네요. 집에 커피 물 끓이는 용도의 밀크팬이 있는데 그건 물코가 있어도 옆으로 조금씩 세거든요. 다음에는 밀크팬 종류도 이렇게 물코 없는 걸로 사려고 생각 중입니다.

 

 

3. 뚜껑에 홀이 없어서 물 식힌 후 바로 냉장고에 보관 가능

멀티팟은 쿡에버에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브랜드의 제품이 있는데요. 쿡에버 멀티팟에는 뚜껑에 홀이 없다는 점이 제가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였어요.

일단 새는 틈이 없으니 어느 정도 밀폐가 될 것도 같고 물 끓인 후에 식혀서 따로 물병에 안 담고 바로 냉장 보관해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홀이 없는 제품은 이거밖에 없었거든요. 저의 목적은 무조건 편리함이기 때문에 저에겐 제일 적합했습니다.

이름이 멀티팟인 만큼 만약 여기에 찌개를 끓인다거나 요리를 한다면 뚜껑 홀이 필요할 수도 있겠죠. 저는 보리차 끓이는 용도가 주목적이라 이걸 샀지만 각자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뚜껑이 꼭 닫히는 보리차냄비

 

4. 멀티팟인 만큼 다용도로 활용 가능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양이나 깊이 딱 봐도 면 삶기 좋아 보이죠? 면도 삶고 죽, 수프, 국물 요리도 할 수 있으며 여기에 전용으로 나오는 찜판도 있는 걸로 알아요. 저는 안 샀지만 찜기도 되고 튀김용으로 쓰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어요.

 

 

5. 손잡이가 길지 않아서 자리 차지를 덜한다.

냄비는 양옆으로 손잡이가 있고 멀티팬은 아예 손잡이가 길쭉~해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데요. 요건 손잡이가 아래로 되어 있어서 자리 차지를 덜해요. 대신에 불 위에 올리고 나서는 손잡이에 열이 전달되기 때문에 맨손으로는 만지면 안 돼요! 불을 끄고 나면 그래도 달아올랐던 거에 비해서 식는 것도 좀 빠른 편인 것 같아요. (손잡이)

 

 

6. 14cm 작은 크기가 있어서 선택

14cm, 16cm 두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딱 하루 먹을 양만큼만 그때그때 끓여 먹을 생각으로 산 거라 작은 게 오히려 좋았어요. 매일 물을 끓여야 하니까 설거지 후에 선반에 올려도 자리 차지 많이 안 해서 부담 없는 걸 원했거든요. 14cm가 1.5L까지 들어가는 양이라 딱 좋았습니다. 16cm 짜리는 2L까지 들어가네요.

스테인리스 304이기도 하고 다른 좋은 이유도 많지만 저는 이 정도의 이유로 보리차 끓일 때 좋은 주전자 냄비 쿡에버 멀티팟을 선택했는데요. 너무 맘에 들었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는 있지만 이것도 단점이 없진 않답니다.

 

쿡에버 멀티팟 바로 보러가기

보리차 끓일 때 좋은 쿡에버 멀티팟

 

 

쿡에버 멀티팟의 단점

 

1. 센 불에 올려서 끓이면 보리차 물이 끓어넘쳐요.

처음 받고 사용했을 땐 괜찮았는데 오래 사용하다 보니 빨리 끓이려고 불을 세게 올리면 물이 안 끓을 것처럼 잔잔하게 있다가 끓는 점이 올 때 갑자기 화르르 끓어넘치네요. 불의 세기에 따라 어떨 땐 무슨 화산 폭발하는 거처럼 부글부글 튀어 오를 때도 있어요.

그래서 항상 중불보다 조금 더 세게 해서 끓입니다. 제가 받은 것만 그런지는 몰라도 이 점이 신경 쓰여서 불편하더라고요.

 

 

2. 불을 세게 못 올리니 끓이는 데 시간이 걸린다.

항상 중불보다 약간 더 세게 아니면 중불로만 끓이니까 물이 끓으려면 시간이 좀 걸려요. 그러다 보니 물을 가득 담아 올렸는데 마지막엔 항상 줄어들어있어요. 14CM 짜리가 크기는 딱 제 맘에 들었는데 이럴 때는 16 CM짜리 살 걸 그랬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뭐 단점은 이 정도가 다인데 사실 이 부분이 조금 크기도 하네요. 이것만 아니면 크기도 좋고 깊이나 넓이 비율도 좋아서 여기저기 휘뚜루마뚜루 쓰기에도 딱 좋아요.

 

 

보리차 끓일 때 쓸 냄비나 주전자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

저는 위의 단점이 있더라도 여전히 보리차용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쓰고 있기에 추천드립니다. 제가 산 것은 COOK 304인데  스펙이 각각 다른 제품이 많아서 자신에게 맞는 거 고를 게 많아요.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이런류의 주전자 냄비를 사시면 세척하기도 편하고 활용도도 좋아서 후회는 없으실 거예요. 주전자냄비, 멀티팟, 캐틀팟 이렇게 검색하면 비슷한 제품들 많이 나온답니다.

 

 

그외 쿡에버 멀티팟의 스펙

    • 바닥 3중 구조 – 몸통 스테인리스 304 / 바닥 알루미늄 + 스테인리스 430

    • 인덕션, 가스레인지, 오븐, 하이라이트 가능

    • 바깥쪽 무광 / 안쪽 유광

    • 지금 14CM – 높이 11CM, 1.5L / 지름 16CM, 높이 12CM, 2L

       

      [쿡에버] Cook304 멀티팟 2종세트 (14+16), 상세 설명 참조, 상세 설명 참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