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강아지 배변판 추천 15년 돌고 돌아 정착한 실사용 후기

아이리스 강아지 배변판 추천 대형 사이즈 흰색 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가성비와 완벽을 추구하는 강쥐입니다. 이 채널은 잡 블로그를 운영하던 제가 주제별로 나누면서 사용하는 제품들과 관심 제품들을 리뷰하고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채널인데요. 아직 글이 얼마 없는 초기라 지금은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제품들 위주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저렴하지만 너무나 만족하며 잘 쓰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 올릴 물건은 올해로 15살이 된 우리 강쥐님이 사용하시는 강아지 배변판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아기 강아지가 할배가 될 때까지 배변판 정착을 못하다가 드디어 정착을 하게 된 배변판이라 추천템으로 올려봅니다.

 

아이리스 강아지 배변판 추천 15년 돌고 돌아 정착한 실사용 후기

 

 

15년 그동안 사용했던 애견 화장실

저희 강아지는 생후 2달 됐을 때 제가 데려와서 간식 훈련이 너무 잘 되는 애라 배변 훈련도 딱 한 번 만에 알아들었고 앉아 엎드려도 거의 2~3번 만에 습득한 아주 똑똑한 강아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배변판 치우고 첫 번째 쌀 때는 제자리에 잘 올라가지만 몇 번 싸고 나면 꼭 모서리나 그 주변에 삐딱하게 싸는 게 문제였어요.

저도 얘를 키우면서 알게 된 거지만 강아지가 배변은 잘 가리면서도 이렇게 삐딱하게 싸는 건 지저분한 곳에 올라가기 싫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똑같이 자기 쉬 싼 곳에 발 디디기가 싫은 거예요. 그런데 매번 쌀 때마다 배변판 세척해 줄 수도 없고 넓게 만들어 줄 공간이 없으면 어떻게 해 줄 수가 없는 문제죠.. ㅠㅠ

 

 

그물망 배변판 실사용 후기

처음 사용했던 배변판은 제일 흔하게 사용하는 그물망 덮는 거였는데요. 그물망이 강아지 발 베리지 말라고 있는 것 같은데 밑에 패드는 다 차면 버리면 그만이지만 그물망에 묻은 오줌은 제가 세척을 해줘야 하는데 쉬 쌀 때마다 일일이 세척할 수는 없잖아요.

쉬를 여러 번 싸다 보면 그물망이 오염되다 보니까 그때부터는 앞발만 올리고 뒷다리는 뒤로 빼고 싸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매번 모서리 새어 나온 걸 닦아줘야 했었어요. 제가 강아지 쉬 싸는 타이밍마다 딱 맞춰서 그물망 닦아주려고 지켜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원형 배변판 실사용 후기

그렇게 계속 살다가 새로 나온 게 원형 배변판이었는데요. 어떠한 원리로 인해서 강아지가 원형에서는 잘 올라간다더라고요. 그래서 써봤는데 처음엔 잘 올라가다가 시간 지나면 또 반만 올라가는 거 반복.. 다행히 그때는 배변하는 곳을 화장실로 바꿔서 크게 닦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었어요.

 

 

패드 없이 돌기 위에 싸고 화장실에 바로 버리면 되는 배변판 실사용 후기

어쨌든 큰 효과는 못 봤지만 딱히 바꿀만한 것도 없어서 원형으로 계속 쓰다가 새로운 배변판이 출시됐는데요. 그물도 없고 패드도 안 깔아도 되는 그런 배변판인거예요. 돌기가 있어서 강아지 발은 바닥에 안 닿으면서 아래로 쉬가 모이면 화장실에 버리고 세척하면 되는 거였는데 패드를 안 쓰니까 돈도 안 들고 좋다 싶어서 샀죠.

그걸 지금 생각하면 어찌 썼나 싶어요.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매번 그거 들고 화장실에 버리고 세척하고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처음 쓸 땐 돈이 안 나가니까 신세계다 싶었는데 갈수록 지치더라고요. 또 문제는 그거 쓸 때 울 강쥐 모서리에 쉬 하는 거 거의 절정에 이르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못 본 사이에 모서리에 쉬를 싸면 그 소변이 바닥으로 스며드는 데 자주 그러니까 점점 착색이 되면서 바닥까지 누렇게 변색이 된 거예요. ㅠㅠ 배변판 자체도 무게가 있다 보니까 공기도 안 통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아예 버리고 이제 판 자체를 안 쓰게 됐어요.

 

 

배변판 안 쓰고 생활

어차피 판을 깔아도 매번 닦아야 하는 건 똑같잖아요? 그래서 그냥 패드만 깔면 힘이라도 덜 들겠다 싶어서 그 담은 계속 패드만 깔아 놓고 살았거든요. 차라리 그게 더 편하긴 했어요. 그렇게 쓰다가 가만 생각하니까 패드 아래 받혀주는 거만 있으면 딱 좋겠다 싶은 거예요.

그물도, 무거운 것도 필요 없고 아주 심플하게 판때기 하나만 깔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렴한 거 뭐 있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게 지금 쓰고 있는 아이리스 배변판이에요.

 

아이리스 강아지 배변판 추천 15년 돌고 돌아 정착한 실사용 후기 사진

 

 

아이리스 강아지 배변판을 선택한 이유

배변판 검색했을 때 제일 심플하고 저렴한 걸로는 실리콘으로 된 것도 있었는데 실리콘은 바닥에 오래 깔아두면 그거 자체로 착색이 되거든요. 그래서 제외하고 너무 착 안 붙는 걸로 찾았는데 아이리스 배변판이 딱 제가 찾는 거에 흡사했어요. 가격도 쿠팡에서 플라스틱 배변판 중에서는 최저가로 저렴했기 때문에 바로 선택을 했죠.

 

 

아이리스 강아지 배변판 특징

대형 사이즈 가로 63.5 세로 45 높이 3.5

일단 워낙에 배변판에 흡족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 하고 저렴해서 한번 시켜보자는 식으로 사 봤는데요. 저희 강아지는 4kg라 중형 사이즈가 맞지만 제가 살 때는 쿠팡에 큰 사이즈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냥 대형 시켰어요. 지금은 중형도 팔고 있더라고요.

처음 받았을 때 대형이란 거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아 사이즈 잘못 골랐다 싶었는데 막상 바닥에 깔아보니 나쁘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넉넉해서 더 잘 올라가겠다 싶었고 실제도 그러했어요. 집에 있던 40*50 패드를 깔면 5cm정도 공간이 비어요. 그래서 저는 지그재그로 겹쳐서 여러 장 깔아줬습니다.

 

아이리스 강아지 배변판 패드 고정하는 뚜껑

 

고정대 뚜껑이 클립형으로 열고 닫기가 쉬워서 편함

패드를 깔고 그 위에 테두리로만 되어 있는 고정대 뚜껑을 내려서 패드를 고정시켜서 사용하는 건데요. 뚜껑을 열고 닫고 하는 부분이 클립형인데 세게 누르거나 하지 않아도 돼서 상당히 편하게 느껴졌어요. 한 손으로 슥 젖혀도 잘 열리거든요.  별거 아닌 거 같지만 하루에도 몇 번을 사용하게 된다면 이런 사소한 부분이 쌓이고 싸여서 나중에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테두리가 라운딩 곡선으로 소변이 밖으로 새지 않는다.

테두리가 바닥에서 볼록하게 올라와 있어서 당연히 소변이 샐 일은 없는데요. 울 강쥐로 예를 들면 새 패드가 아니면 앞발만 걸치고 싸는 게 버릇인데 요거 볼록한 부분이 걸리적거려서 그러는지 몰라도 웬만하면 위에 쏙 올라가서 싸더라고요.

지금도 가끔 제가 패드를 늦게 갈아주면 안 올라가고 걸쳐서 쌀 때도 있긴 한데요. 그 빈도수가 전에 비하면 훨씬 줄어들었고 걸쳐서 싸더라도 조준을 거의 안쪽으로 맞추더라고요. ㅎㅎ

 

 

매끄러운 재질이라 잘 닦이고 잘 씻김

똑같은 플라스틱인데도 특히 그물형에 보면 소변이 묻은 채로 굳어서 잘 안 닦일 때도 있잖아요. 이거는 매끄러운 느낌이라 휴지로 슥 닦아도 깨끗하게 닦이고 샤워기로 세척하면 솔로 문지르지 않아도 그냥 다 씻겨 내려가더라고요.

 

 

바닥에 고무 미끄럼 방지가 있고 공간이 띄워져있다.

제가 이전에 바닥 변색은 상상도 못하고 있다가 한번 겪어보니까 식겁하게 되더라고요. 지금 사는 집이 마루 바닥인데 바닥에 착 붙는 배변판을 사용하니 소변에 착색되는 게 아니라도 그냥 착색이 되더라고요.

특히 실리콘 같은 건 가만히 두기만 해도 착색.. 그래서 저는 이 제품이 바닥에 덜 붙고 가벼워서 공기가 잘 통하는 것 같아 맘에 들었습니다. 무겁지 않아요.

 

 

아이리스 강아지 배변판 실사용 후기

가장 단순하고 심플한 게 가장 좋았다.

이런 형태의 배변판은 그물망 방식과 함께 15년 전에도 흔하게 보이던 거였는데 저는 왜 이제야 쓰게 됐는지 후회됩니다. 너무 심플해 보여서 괜히 안 좋아 보였던 것 같기도 하고 더 좋은 거 없나 찾기만 했던 거 같아요. 이제서야 써 보는데 가장 단순하고 심플한데 그동안 쓴 것보다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일단 그물이 없으니까 패드만 째깍째깍 갈아주면 ok입니다. 강아지가 배변판 위에 안 올라가고 주변에 싸는 건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깔끔 떠느라 그럴 거예요. 윗면에 패드밖에 없으니 쉬 싼 거 눈에도 잘 띄고 쉬를 몇 번 싸서 발 디딜 공간이 없어 보인다 싶을 때 바로 패드 갈아주면 강아지도 째깍째깍 잘 올라가서 쌉니다.

물론 일 있어서 늦게 갈아주면 삐딱하게 싸긴 하지만요. 적어도 이전처럼 배변판 자체를 화장실에 들고 왔다 갔다 할 일은 잘 없어서 좋아요. 배변판은 베릴 일이 거의 없거든요.

 

 

아이리스 강아지 배변판 추천 사용 팁

그리고 패드 위로 아무것도 없는 게 왜 좋은지 팁을 드리자면 패드를 미리 여러 장 겹쳐서 3단 4단 왕창 깔아 놓고요. 고정 뚜껑 꼭 잠그지 말고 살짝 열어 놓은 채로 사용해도 크게 안 움직이거든요. 그렇게 두다가 패드 교환할 때가 되면 비닐팩으로 맨 위에 장만 걷어내고 꼭 묶어서 버려요.

그러면 냄새도 안 나고 부피도 줄이고 버리기만 하면 돼서 엄청 편해요. 뚜껑 굳이 위로 안 열어도 패드 잡아당기면 잘 빠져나오거든요. 그러니까 매번 패드 버리고 까는 게 아니라 패드 한꺼번에 왕창 깔아 놓고 버리기만 하는 식으로 사용하면 더 편합니다.

 

배변판 두 군데 소변 흔적

 

배변훈련 팁

제가 누굴 가르칠 만한 입장은 안되지만 생각해 보니까 제가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도 배변훈련 진짜 딱 한 번 만에 성공했었거든요. 그래서 혹시 제 방법이 효과가 있었나 싶어 알려드려 봅니다. 우선 저는 제일 중요한 게 강아지를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때인데요.

집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한순간도 강아지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어요. 소변 누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서죠. 처음으로 소변을 쌀 때 보면 제가 키운 강아지 둘 다 공통적인 게 약간 안절부절 하는 모양이 보였거든요? 낯선 곳에서 처음 보는 소변이라 편하게 못 싸는 거겠죠?

그렇게 지켜보다가 드디어 싸기 시작하면 그때 바로 휴지 들고 달려갑니다. 먼저 휴지로 소변 한번 찍고, 쉬 싸고 있는 강아지부터 들어 올려서 앞으로 싸길 원하는 자리에다 옮겨줬어요. (이동하면서 소변이 흘러도 상관 안 했음)

그리고 코에 소변 묻은 휴지를 대고 냄새를 맡게 해주고 나서 소변 묻은 휴지를 패드에도 한번 묻혀요. 그다음 패드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귀 못 알아듣더라도 말로 해줬어요. 앞으로는 여기다가 싸야 돼~ 알았지?  이렇게 하고 나서 바로 거기다 싸더라고요. 두 마리 다 똑같았어요. ㅎㅎ

이미 다른 버릇이 들어 있는 강아지라면 날 한 번 제대로 잡고 쉬 싸는 거 지켜봤다가 위에서처럼 하고 나서 추가로 간식까지 매번 챙겨주면 조금씩 고쳐지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리스 강아지 배변판 추천 15년 돌고 돌아 정착한 실사용 후기 결론

저는 이 제품을 사서 너무 잘 쓰고 있기 때문에 이걸 추천드리는데 꼭 이게 아니더라도 이런 식의 배변판 자체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제품 살 때 15.000원 주고 샀었는데요. 8월 29일 지금 보니까 쿠팡에 쿠폰 할인가로 11.610원에 팔고 있네요. 이 정도면 거의 최저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살 때도 다른 쇼핑몰 포함해서 이런 배변판 제일 저렴한 거 찾았을 때 이거 말고 없었거든요. 사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인데 가격도 너무 저렴한 것이 상당한 메리트입니다. 더 자세한 스펙이나 후기가 필요하시면 아래 배너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아이리스 기본형 간편 강아지 배변판 대형, 화이트,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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